1.20.2016

네~! 처음 보는데요

손비웅이 정신을 차리고 물었다.

“네~! 처음 보는데요.”

셋은 일제히 큰 소리로 합창했다.

“이런...... 어쨌든 음식이나 들자. 식으면 맛없다.”

손비웅은 무안해져서 급히 젓가락을 들며 말했다.

“잘먹겠습니다~!”

모두들 큰 소리로 대답을 하고 자리에 앉아 젓가락을 들었다. 막 오리구이를 한입 먹으려던 악승호는 고개를 돌려 방구석을 바라봤다. 기동차는 혈도가 짚혀있었기 때문에, 탁자를 바라보며 뭔가 갈구하는 듯한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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